[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전보다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는 전날(27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4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9천478명이 됐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144명이다.
완치자도 급격히 늘어 확진자 2명 중 1명가량은 격리 해제된 상태다.
질본은 우선 신규 확진자의 주요 동선 및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모양새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 교회 등 집단 시설 위주로 일어나고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필요 없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다.
한편 정부는 내달 5일까지 보다 강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종교·체육·유흥 시설의 운영 중단을 강력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