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안보현이 단 한 번도 배달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활약한 배우 안보현이 출연했다.
무지개 스튜디오에 등장한 그는 성훈을 능가하는 훤칠한 키와 다부진 몸매를 뽐냈다.
영상을 통해 집을 공개한 그는 약 1,800만 원이 드는 인테리어를 절반도 되지 않는 200만 원으로 친구 4명과 직접 리모델링했다고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밥솥 모닝콜로 기상한 안보현은 "기숙사에서 숙소 생활을 해 17년 차 프로 자취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즉석밥 대신 압력밥솥으로 밥을 한 후 한 끼니씩 일일이 그릇에 덜어 냉장고에 넣어두는 모습으로 패널들을 감탄케 했다.
이 모습을 본 이시언이 "즉석밥과 똑같지 않나?"라고 묻자, 그는 "즉석밥과 비슷하다. 그런데 비용을 따져보면 훨씬 저렴하다"라고 답하며 자취러다운 뚜렷한 경제 관념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그는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적이 없다"면서 "태어나서 치킨을 시켜 먹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후 누리꾼들은 "어떻게 치킨을 안 먹어볼 수가 있나?", "진짜 대단하다", "그래서 몸이 좋은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