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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상에서 피부가 민감한 남성의 '웃픈'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사진 공유사이트 임거(imgur)에는 골프치다가 머리가 빨갛게 익어버린 한 남성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안경 낀 남성은 고개를 숙인 채 자신의 머리를 훤히 드러내고 있다.
언뜻보면 머리에 빨간 덮개를 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남성의 민머리임을 알 수 있다.
당시 남성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골프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변(?)을 당하게 됐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던 날, 머리를 짧게 깎고 윗부분이 뚫린 모자를 썼던 게 문제가 됐던 것.
이날 머리에 뜻하지 않은 새빨간 자국을 남기게 된 남성은 집에가서 울며불며 속상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진은 해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