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닌텐도 64부터 스위치까지···지금까지 출시된 '동물의 숲' 시리즈 5가지

인사이트모여봐요 동물의 숲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발생시키며 큰 인기몰이 중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이번 작품은 2012년에 발매된 전작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이후 8년 만의 신작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동물의 숲은 꽤 오래전부터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가 각기 다른 게임기를 통해 게임을 즐겼다.


당신이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한 시리즈는 무엇인가. 동물의 숲 시리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모아봤다.


동물의 숲 / 동물의 숲 + / e+


인사이트YouTube 'Hidden Gems'


닌텐도 64, 닌텐도 게임큐브로 발매된 동물의 숲 시리즈의 최초의 작품이다.


밤늦게 아이들과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마을 구성, 주민 등 이 시기의 데이터들은 동물의 숲 시리즈의 기틀이 됐다.


닌텐도 측은 2001년 발매된 최초의 닌텐도 64버전에서 조금씩 수정·개선된 '+', 'e+'버전을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리즈를 아는 유저가 상당히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인사이트닌텐도


한국 유저들에게 가장 익숙한 동물의 숲 작품을 꼽으라면 아마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일 것이다.


닌텐도 DS를 기반으로 발매된 이 작품은 2007년 12월에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돼 정식 발매됐다.


와이파이를 통해 온라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멀리 떨어진 친구의 마을에 놀러 갈 수 있었다.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은 무려 1100만 장이나 팔리며 동물의 숲이라는 시리즈를 닌텐도의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게끔 만든 작품이다.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


인사이트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은 2010년 닌텐도 Wii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전작인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심지어 DS의 플레이어 데이터를 그대로 옮길 수 있었다.


Wii 컨트롤러에 달린 스피크를 통해 음성 채팅을 할 수 있었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인사이트닌텐도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은 닌텐도 3DS를 통해 출시됐다.


전작의 요소를 많이 승계했지만 이 작품에서는 플레이어가 마을의 촌장으로 임명되고 마을을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친구와의 미니게임도 가능했고 디자인 기능이 대폭 강화돼 자신만의 즐길 수 있었다.


후속으로 추가된 '아미보+'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인사이트모여봐요 동물의 숲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된 8년만의 시리즈 신작이다.


최신 기기를 사용한 만큼 깔끔해진 그래픽과 최대 8인까지의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DIY, 마일리지 등 신규 요소들을 대거 도입해 기존 시리즈 팬들과 신규 유저 모두에게 엄청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