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게임을 사긴 샀는데 뭘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네?"
동물의 숲 시리즈의 신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구매했지만 평소에 게임을 잘 해본 적이 없거나 너무 생소한 나머지 뭘 해야 할 지 몰라 난감해하는 플레이어들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전작을 플레이해 본 적이 없다면 한다면 방대한 무인도에 홀로 떨어진 이 컨셉이 다소 낯설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당황하고 있을 초심자를 위해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꿀팁 다섯 가지를 준비해봤다.
돈을 땅에 심으면 돈나무가 열린다
하루에 한 번씩 섬 어딘가에 빛나는 구멍이 생긴다. 이곳을 삽으로 파면 1000벨이 나온다.
이곳을 그냥 메꾸지 말고 돈을 넣은 채로 메꾸면 돈 나무가 자란다.
최대 1만 벨까지 묻을 수 있으며 한 번에 3만 벨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 수도 있다.
재료는 항상 모아두자
DIY 시스템이 활성화돼 있어 재료의 소모가 엄청 빠르다.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목재는 괜찮지만 돌, 점토, 철광석은 원하는 만큼 구하기가 상당히 난감하다.
인벤토리를 많이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가급적 많이 모아둔 뒤 창고에 열심히 쌓아두자.
마일리지 사용을 아끼지 말자
열심히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새 너굴 마일리지가 많이 쌓여 있을 것이다.
마일리지를 너굴 ATM을 활용해 소모하자.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도 있고 플레이어의 외모도 변경할 수 있다.
기술을 새로 배우면 플레이가 훨씬 원활해진다. 이로 인해 더 많은 마일을 버는 것이 가능하다.
마일섬을 적극 이용하자
2000마일을 지불하면 ATM에서 마일섬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 티켓을 들고 비행장에 방문하면 랜덤한 섬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규모가 작은 마일섬에는 다양한 물고기와 꽃이 한가득 퍼져있다. 돌, 철광석 등 필요한 재료를 쉽게 파밍할 수 있고 운이 좋다면 잭팟이라 불리는 타란튤라 섬, 돈바위 섬을 만날지도 모른다.
박물관을 활용하자
게임 초반 너굴에게 강에서 잡은 물고기나 나비 등을 기부하다 보면 박물관장인 부엉씨가 섬에 박물관을 차리게 된다.
부엉씨가 오게 되면 화석의 감정이 가능해진다. 감정이 되지 않은 화석은 아주 싼값에 거래되지만 감정된 화석은 그 가치에 따라 수만 벨을 호가한다.
스토리와 돈을 위해서라도 박물관 개관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