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서로를 향한 뜨거운 사랑에 부러울 것 없는 연인 알렉스와 리사에게 위험한 욕망의 그림자가 드리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섹슈얼 미스터리 영화 '비커밍'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스틸사진 1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는 물론, 주연 토비 켑벨과 페넬로페 미첼의 열연을 엿보게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결혼을 앞둔 알렉스와 리사의 행복했던 순간부터 수상한 친척 글렌을 만난 뒤 점점 변해가는 알렉스의 섬뜩한 눈빛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장면을 담아 이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리사 옆의 어두운 그림자와 폐차장을 헤매는 모습은 홀로 남은 리사에게 위험한 일이 덮칠 것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알렉스를 잠식해버린 위험한 욕망의 정체를 엿보게 할 의문의 남자 케빈의 등장 역시 눈길을 끄는 가운데, 싸늘한 분위기의 알렉스의 모습이 설명할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섹슈얼 미스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비커밍'은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