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요즘처럼 '집콕'할 때 해먹기 좋은 '해피투게더3-야간매점' BEST 메뉴 7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춘분이 지나고 전국적으로 포근한 봄 날씨가 완연해졌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꽃이 피고 있지만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이들이 '집콕'을 하고 있다.


따뜻한 방 안에서 뒹구는 게 편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계속되니 매우 답답하기만 하다.


이럴 땐 집 근처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로 가서 한가득 장을 본 뒤 간단한 '요리'로 무료함을 달래본다면 어떨까.


요리를 하나도 하지 못하는 일명 '요알못'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 3' 야간매점을 통해 스타들이 소개한 간편하고 맛있는 메뉴 7가지를 알아보자.


1. 아이유식 - 아이유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아이유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수프를 만들어 주셨는데 정말 맛있어서 아직도 해먹는다"라며 '아이유식'을 소개했다.


레시피도 간단하다. 아이유는 감자를 채썰어 볶은 뒤, 우유를 넣고 끓이다 치즈를 얹어 '아이유식'을 완성했다.


당시 이를 맛본 박명수는 "패밀리 레스토랑 감자 수프보다 낫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2. 토달볶 - 수지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매니지먼트 숲


수지가 소개한 '토달볶'은 토마토와 달걀을 간단히 볶아먹는 요리로, 수지가 미쓰에이 페이에게 전수받은 중국요리다.


먼저 토마토에 칼집을 낸 뒤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식힌다. 그 후 토마토 껍질을 벗겨 잘게 썰고, 달걀을 풀어 스크램블을 만들 듯 부드럽게 익힌다.


마지막으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토마토와 달걀을 넣고 볶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토달볶'이 완성된다.


3. 스프밥 - 장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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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우먼센스


장동민이 소개한 '스프밥'은 단 30초면 완성되는 초간단 요리다.


밥 위에 참치와 계란을 얹고 라면 수프로 마무리하면 요리가 완성된다.


당시 장동민의 '스프밥'을 맛본 유재석은 "이건 딱 내 입맛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새롬 역시 "빨리 특허 내라"라고 그의 요리에 엄지를 들었다.


4. 짜치계 - 최원영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이컷


최원영이 선보인 '짜치계'는 짜장라면에 치즈와 계란을 곁들인 간편식이다.


먼저 접시에 짜장수프를 뿌린 뒤 삶은 면을 올리고 치즈와 계란을 얹어 비비면 '짜치계'가 완성된다. 


이때 계란 노른자를 살짝 덜 익히는 것이 최원영의 '짜치계' 포인트다.


흔히 해봤을법한 레시피이기도 하지만 안 익힌 노른자와 치즈가 곁들여진 짜장 라면의 조화는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5. 골빔면 - 김동완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뉴스1


김동완이 소개한 '골빔면'은 '야간매점' 역대 최고의 라면 메뉴 중 하나로 꼽힌다.


시중에 파는 비빔면에 골뱅이만 추가해 주면 '골빔면'이 완성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비교적 재료를 구하는 길이 간편해 많은 자취생들이 해 먹고 있는 요리이기도 하다.


6. 다솜면 - 다솜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이컷


다솜이 소개한 '다솜면'은 인스턴트 우동을 이용해 만드는 초간단 요리다.


먼저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난 후 삶아서 건져 올려놓은 우동면과 당면을 프라이팬에 넣고 볶는다.


이후 건더기 소스를 넣고 볶은 후 우동면에 들어있는 간장 소스를 넣고 다시 볶아 주는 과정을 거치면 '다솜면'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다솜면'은 당시 출연했던 모든 게스트와 '해피투게더 3' 멤버들에게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얻어 야간매점 제5호 메뉴에 선정된 바 있다.


7. 비빙수 - 신보라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사진 제공 = (주) 케이컬쳐 ,K-WAVE


맛있는 요리들로 배를 채웠다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후식으로 입가심을 하는 건 어떨까.


신보라가 소개한 '비빙수'는 접시에 우유를 담아 얼린 뒤 팥 아이스크림을 으깨면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를 자랑한다.


당시 신보라는 "비빙수에 시리얼이나 견과류 등을 곁들여 먹을 수도 있고 팥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다른 아이스크림으로 응용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