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마음껏 만끽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어엿한 봄의 계절이 찾아왔다.
따스한 햇볕 아래 남친과 나란히 걷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감염이 우려돼 집 밖을 선뜻 나서기도 무섭다.
날은 좋건만 남친의 얼굴은 점점 가물가물해지고, 애정도까지 뚝 떨어져 연애 전선에 냉기마저 도는 듯하다.
그렇다면 이제 당신이 나설 차례다. 뚝 떨어진 애정도를 200%까지 폭풍 상승시켜줄 커플템을 맞추는 것이다.
맞춰 입으면 절로 사랑이 샘솟아 봄날처럼 맑아진다는 맨투맨 브랜드 5가지를 소개한다.
이중 남친과 찰떡같이 어울릴 만한 옷을 눈 크게 뜨고 찾아보자.
1. 나이키
나이키 맨투맨은 회색톤의 무난한 컬러로 남녀 모두 깔끔하게 소화하기 좋다.
두툼한 소재는 꽃샘추위에도 따뜻하게 몸을 감싸주기도 한다.
같이 입고 있으면 절로 알콩달콩 하고 싶은 기분이 들 테다.
2. 타미힐피거
귀엽고 깔끔한 로고가 박힌 타미힐피거 맨투맨은 남색과 흰색의 조합으로 사랑스러운 동갑 커플에게 딱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으로 평상복에도 맞춰 입기 좋다.
3. 87MM
색감 장인이라고 불리는 87MM의 맨투맨은 서로 잘 어울리는 컬러를 골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콕 박힌 깔끔한 로고가 화려한 듯하면서 세련된 인싸 느낌을 자아낸다.
4. 키르시
커플뿐만 아니라 친구끼리 맞춰도 찰떡같은 조화를 자랑한다.
중간에 콕 박힌 체리 로고는 보기만 해도 상큼발랄한 매력을 폴폴 풍긴다.
5. 게스
클래식한 로고와 디자인의 게스 맨투맨은 세월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고 입을 수 있다.
오래 연애 중인 장수 커플이라면 변치 않는 사랑의 의미로 클래식한 폴로 맨투맨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