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김영만 “신세경 잘 자라줘 뿌듯, 이젠 존댓말 써야할지”

via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나무엑터스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출연으로 많은 이들을 추억에 빠지게 했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과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신세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MBN스타는 지난 15일 진행한 김영만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과거 신세경은 한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종이접기하는 김영만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영만은 "신세경이 잘 자라줘서 뿌듯하다"라며 "예전엔 '세경아'라고 불렀는데 이젠 존댓말을 써야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만은 "나랑 함께 방송하던 꼬마 신세경이 배우라는 길을 혼자 꿋꿋이 걸어서 톱스타가 된 걸 보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신세경도 인스타그램에 "아저씨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인사와 함께 어린 시절 김영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화제를 모은 '마리텔' 속 김영만의 모습은 오는 18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