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연은 외로운 싱글들이 무료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혼남녀 문화 지원'으로 4월에는 전시회 2편과 연극 1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1967년부터 시작해 53회째를 맞이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을 통해 어른들을 위한 일러스트 원화와 그림책 300여 점을 볼 수 있다.
이 전시는 다음 달 23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툴루즈 로트렉 전'은 현대 그래픽 아트의 선구자 툴루즈 로트렉의 국내 최초 단독전으로, 드로잉, 리소그래피, 포스터, 스케치 등 150여 점의 진품이 전시된다.
파리 벨 에포크 시기의 몽마르트 거리를 재현했으며 영상, 디지털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전시 기법을 활용한 이 전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 돼지빌라에 거주하는 입주민들과 건물주의 에피소드를 담은 대학로 대표 코믹 연극이다.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 기한은 두 전시회는 다음 달 7일, 연극은 다음 달 14일까지이다. 당첨자 확인은 각 마감일 다음 날,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 공지로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