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정해인X'유열의 음악앨범'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핵달달 드라마 '반의반'

인사이트tvN '반의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이숙연 작가와 정해인이 짝사랑을 소재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다시 만났다.


지난 23일 오후 9시 tvN에서는 배우 정해인과 채수빈이 주연을 맡은 달달한 드라마 '반의반'이 첫 방송됐다.


'반의반'은 정해인과 채수빈이라는 훈훈한 조합을 한 번에 볼 수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정해인과 이숙연 작가의 두 번째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숙연 작가는 담담하고 현실적인 대사와 표현을 잘 쓰는 작가로, 실제 연인들의 모습을 잘 그려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인사이트tvN '반의반'


정해인은 12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이숙연 작가가 만들어낸 현우를 제대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정해인은 이번에도 섬세한 연기로 '반의반' 속 하원이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만들어 냈다.


한서우(채수빈 분)는 1화 만에 순정적이면서도 귀여운 하원의 면모에 매료돼 점점 그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정해인과 이숙연 작가가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국내 극장가에 한국 멜로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강하게 인지시킨 만큼, 드라마도 성공시켜 오랫동안 기억되는 작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tvN '반의반'


한편, 살면서 누구나 해봤을 법한 짝사랑이라는 소재를 통해 시청자의 가슴 깊숙한 곳을 터치하며 공감과 위로, 웃음을 선사할 '반의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닐슨코리아 기준 '반의반' 첫 방송은 전국 유료가구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은 소소하지만 화제성은 꽤 높다. 


tvN '방법'의 후속인 '반의반'을 시청한 이들은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봄 같은 드라마다",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정해인 인생 드라마 될 듯" 등 열렬한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Naver TV '반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