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팔로워 1억명 보유한 최고 인기팀 ‘FC바르셀로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가 전세계 스포츠 클럽 중에서 가장 많은 SNS 팔로워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MLB, NBA, EPL, La Liga 등 유명 스포츠 리그 클럽들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팔로워 수를 합산한 결과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1억 9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빛나는 바르샤는 조사 결과 페이스북 8540만의 팔로워를 트위터에는 15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브스는 이에 대해 바르샤에 리오넬 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 등 슈퍼 스타들이 존재하는 점과 리그와 출전 대회에서 막강한 실력을 뽐냈기에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바르샤의 뒤를 이어 2위는 레알 마드리드로 페이스북 8330만명과 트위터 1650만명으로 합계 998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사이좋게 3~5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국프로농구(NBA)의 LA 레이커스(Los Angles Lakers)가 비(非)축구팀으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포츠 스타 중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선수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이스북 팔로워만 1억명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세계에서의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 포브스 선정 전세계 스포츠 클럽 팔로워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