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전교 1등 모범생이 엄마를 살해한 이유 (영상)

via MBC '경찰청 사람들 2015' / Naver tvcast

 

전교 1등 모범생이 살인자가 된 이유는 다름 아닌 '가정폭력'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는 부모를 살해하는 패륜범죄를 저지른 전교 1등 모범생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모범생의 부모는 3일 동안 아이를 재우지 않았고, 밥까지 굶긴 채 공부를 강요했다.

 

심지어 잠깐 졸았다는 이유만으로 골프채로 200여 대를 때리는 등 심한 가정폭력에 시달려야만 했다.

 

결국 모범생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폭력에 참지 못하고 부모를 살해하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가해자의 어머니는 학교에서도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도 아들 뺨을 쉴 새 없이 때렸다"고 말했다.

 

또 별거 중이던 남편 역시 "집착이 대단했던 여자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via MBC '경찰청 사람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