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해투’ 심영순 ‘심심수수’ 야식대전 최종 우승

via KBS2TV '해피투게더3'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수박 국수인 '심심수수'로 MC들의 극찬을 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셰프 매점 특집 2탄으로, 요리연구가 심영순, 이연복 셰프, 샘킴 셰프, 이욱정PD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영순은 '심영순이 심심할 때 먹는 수박 국수'라는 뜻의 심심수수를 선보여 야간매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앞서 이욱정PD는 '스테미나 라면'으로 샘킴의 '빠들리니', 이연복의 '튀기면 복이와요'를 누르고 야간 매점 요리 대결에서 2연승을 차지한 상황이었다. 

 

심영순은 수박을 갈아 김치 국물과 섞은 국물에 김치를 넣어 깔끔한 맛의 수박 국수를 만들었다.

 

이를 맛 본 샘킴은 "김치 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김치 맛과 수박의 단맛이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며 감탄했다. 

 

한편, 심영순은 "우리 어머니가 이런 걸 잡숫고 98세까지 사셨다. 병원에 가지 않으셨다"고 한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via KBS2TV '해피투게더3'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