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일부 누리꾼에게 때아닌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한 화보 촬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아이유는 여느 때와 같이 자신의 공간을 통해 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일명 'n번방 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한 시국에 맞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창에는 "이러고 곧 또 기부했다는 기사 뜰 것 같다", "이 시국에 너무하는 것 아니냐", "이런 사진이 얼마나 여자들의 범죄에 영향이 가는지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아이유를 나무라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한 누리꾼은 "나쁜 댓글 달고 싶지 않지만, 진짜 너무한 것 같다"라는 반응으로 아이유에 대한 실망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해당 악플을 본 누리꾼은 "이건 고소감 아니냐", "사람 매장시키지 마라", "이해가 가지 않는 반응"라고 그들을 비난했다.
한편 아이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이유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 결과 피의자 대다수의 신원을 확보했으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