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큰 불길은 잡힌 듯 보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는 전날(22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6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8천961명이 됐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111명이다.
질본과 지자체는 확진자들의 주요 동선 및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했으나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을 피하는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봄이 다가오며 나들이를 나가는 경우도 늘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방역 당국은 "충분한 거리를 둔다면 괜찮다"고 조언한다.
다만, 정부는 내달 5일까지 보다 강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종교·체육·유흥 시설의 운영 중단을 강력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