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태성이 방송을 통해 10살짜리 아들이 있다고 고백한 가운데 그의 친동생인 '성유빈'도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이태성이 출격했다.
이날 이태성은 우월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가족사진을 공개하면서 "난 어머니 쪽, 동생은 아버지 쪽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2살 터울의 친동생이 14년차 가수 성유빈이라는 사실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태성과 성유빈 뿐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 역시 남다른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MC 신동엽은 이에 "눈이 어떻게 저렇게 다 크냐. 가족이 일부러 눈을 크게 뜨고 찍은 것 같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태성은 동생 성유빈에 대해 "동생과 크게 싸우지는 않는데 보통 집안일 때문에 싸운다. 집안일을 동생이 잘 안 한다. 내가 다한다. 동생은 아무것도 안 한다"며 "그냥 놔둬 봤는데 안 하더라. 못 참아서 내가 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성유빈은 2007년 정규앨범 'Never Forget You'(네버 포겟 유)로 가요계에 데뷔해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그려보다'를 발표했다.
이태성은 2012년 결혼 사실을 알렸지만 2015년 이혼한 후 '싱글대디'로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