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John poppleton
여성의 몸에 새겨진 형광빛 그림이 어둠 속에서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 유타 주(Utah 州) 웰스빌(Wellsville)에 사는 존 퍼플레톤(John Poppleton)의 작품을 소개했다.
존은 '형광빛을 내는 물감'과 '여성의 몸'이라는 특이한 재료를 사용했다.
그가 여성의 몸에 그린 그림은 석양이 지는 사바나부터 별이 빛나는 우주까지 다양하며, 어둠 속에서 빛나는 여성의 굴곡진 몸은 신비롭게 재탄생한다.
존은 인터뷰에서 "나는 석양의 색채나 번개가 치는 순간의 모습 등 자연에서 예상치 못하게 조우하는 순간들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며 작품 제작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가 얻은 영감들이 어떻게 표현됐는지 사진들을 통해 확인해보자.
Via John Poppleton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