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뜨거운 사랑을 받은 JTBC '이태원 클라쓰'가 끝나면서 드라마에 등장했던 모든 것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좋은 OST에도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 OST는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등 출중한 배우진의 연기만큼이나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흘러나오는 노래들은 드라마에 푹 빠진 시청자를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OST들은 '이태원 클라쓰' 종영 이후에도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드라마 속 명장면만큼이나 시청자의 가슴을 울린 OST를 한데 모아봤으니 함께 확인해보자.
1. 뷔 'Sweet Night'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첫 번째는 바로 방탄소년단 뷔가 부른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다.
영어 가사로 이루어진 '스위트 나이트'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달콤한 뷔의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 곡은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조이서(김다미 분)가 입맞춤하는 에필로그에 등장해 설렘을 안겼다.
2. 가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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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를 시청한 사람이라면 이 노래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바로 가호의 '시작'이다.
드라마에 자주 등장한 '시작'은 리드미컬한 선율에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박새로이의 생각과 성격을 녹여낸 듯한 가사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순간마다 듣는 이의 심장을 뛰게 한다.
3. 김필 '그때 그 아인'
Instagram 'sincerelyfeel'
김필이 부른 '그때 그 아인'도 '이태원 클라쓰'에서 빼놓을 수 없는 OST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김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느낄 수 있다.
지친 이를 위로하는 가사를 담은 이 곡은 '이태원 클라쓰'에 등장할 때마다 보는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4. 크러쉬 '어떤 말도'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OST 장인으로 불리는 크러쉬도 '이태원 클라쓰' OST에 참여했다.
크러쉬가 부른 '어떤 말도'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크러쉬 특유의 달콤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장근수(김동희 분)의 테마곡인 이 노래는 가슴 저리면서도 애잔한 가사로 눈물샘을 자극한다.
5. 하현우 '돌덩이'
Instagram 'vocal_hahyunwoo'
하현우가 부른 '이태원 클라쓰' OST '돌덩이'도 큰 사랑을 받았다.
롯 스피릿이 가득 담긴 '돌덩이'는 밴드 사운드와 하현우의 청명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박새로이의 단단한 신념을 담아낸 가사는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수없이 많은 드라마 명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6. 윤미래 'Say'
필굿뮤직
래퍼 윤미래 역시 '이태원 클라쓰' OST를 부르며 길이 남을 명곡을 탄생시켰다.
윤미래가 부른 'Say'는 피아노 반주와 함께 허스키한 보이스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곡이다.
박새로이를 사랑하는 조이서의 테마곡인 이 노래는 짝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녹여낸 가사로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JTBC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