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소름돋는 '메소드 연기+폭풍 가창력' 펼쳐 '방구석 콘서트' 들썩이게 한 신영숙 (영상)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MC 유재석과 '맘마미아'의 한 장면을 공연하며 소름 돋는 '메소드 연기'와 '폭풍 가창력'을 펼쳤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에 출연한 신영숙은 '샘' 역할을 맡은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다.


신영숙이 연기한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인공 싱글맘 '도나'는 결혼을 앞 둔 스물한 살의 딸 '소피'를 혼자 키워낸 억척스러운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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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영숙은 '도나'의 솔로 넘버 'The Winner Takes It All' 노래로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맘마미아' 팀과 아바(ABBA)의 대표곡 'Dancing Queen'과 'Waterloo'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를 풍부하게 채워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영숙은 무대에서 풍부한 감정 연기와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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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네티즌들은 "유재석 신영숙, 두 사람 진짜 대단한듯", "엄청난 가창력에 넋을 놓고 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영숙은 1999년 공연한 뮤지컬 '명성황후' 단역으로 데뷔해 서울예술단을 거쳐 40대 들어 주연으로 성장한 흔치 않은 대기만성형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 초연에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으로 무대에 올라 '폭풍성량'의 노래 실력으로 신영숙만의 '황금별'을 탄생시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