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박보검이 독보적인 노래 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 이승철과 함께 특별 무대를 준비한 박보검이 출연했다.
박보검은 이승철이 웹툰 '달빛조각사' OST '내가 많이 사랑해요'를 부르는 동안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이후 박보검은 MC 유희열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열창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불구하고 그는 안정적인 피아노 반주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그는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서정적인 가사를 풍부하게 표현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유희열을 향해 "같이 음반 제작하자"라고 제안했다. 유희열은 "보고 있기만 해도 좋다"라며 박보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Twitter 'JayB_parkbogum'
앞서 박보검은 지난 2018년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리메이크해 수수한 음색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목소리도 좋다", "다 가졌다", "황홀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박보검은 올해 방영 예정인 tvN '청춘기록' 출연을 확정 지었다.
YouTube 'ON CLOUD 9'
※ 관련 영상은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