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개그우먼 이영자가 식당에서 만난 취업 준비생의 밥값을 대신 계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영자는 식당에서 만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이날 이영자는 계산하는 손님들을 말린 후 밥값을 대신 내줬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경규는 "우리는 뭐가 되냐. 우리도 돈을 써야 하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배부르면 돈을 내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는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에게 "직장인이에요?"라고 물었다. 손님은 "직장인이 되고 싶은 취업 준비생이다"라고 답했다.
취업 준비생이라는 손님의 말에 이영자는 곧바로 "언니가 사주겠다. 무조건 취직될 거니까 미리 축하해 주는 거다. 맥주도 한 잔 마셔라"라고 말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손님에게 맥주를 따라주던 이영자는 "나도 개그맨 시험 8번이나 떨어졌다"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또 그는 "취직해서 돈도 많이 벌길 바란다"라며 취업 준비생 손님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멋있다", "마음 씀씀이가 너무 좋아요", "우리나라 모든 취준생 다 잘 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관련 영상은 2분 4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