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멸종위기에 놓인 사막의 귀염둥이 ‘모래고양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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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귀에 뽀얀 털이 돋보이는 사막에 사는 유일한 고양잇과 동물 '모래고양이'가 화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사랑스러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 모래고양이를 소개했다.

 

북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모래고양이는 나이가 들어도 어린 시절의 외모를 유지하는 '초동안'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귀여운 외모 탓에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들은 선천적으로 호흡기가 약해 실내 생활이 적합하지 않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욕심 탓에 불법 거래와 사냥이 끊이지 않아 모래고양이는 현재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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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