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여친이 "졸리면 전화하지 말자"고 했을 때 남친이 "목소리 듣고 싶어"라 하면 속으로 엄청 좋아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을 시간이 날 때마다 보고 싶고, 목소리를 듣고 싶어진다.


데이트 약속을 잡은 시간부터 설레고 헤어지는 순간은 평생 못 볼 것처럼 아쉬움이 남는다. 사랑에 빠지면 이런 감정은 자연스럽다.


그래서 연인들은 일어나서부터 "잘 잤어?"라는 반가운 인사를 하고 잠들기 직전까지 "잘자"라는 아쉬운 인사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종종 여자친구들은 피곤한 남자친구를 배려하기 위해 아쉬운 마음을 숨기고 "졸리면 그냥 자도 돼"라는 말을 내뱉는다.


이럴 때 이 마음을 잘 알아주고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주면 여자친구는 심장이 터질 듯한 설렘을 느낀다.


"싫어 목소리 듣고 싶어"라는 단 9글자다. 여자친구는 당신의 9글자의 한 문장에 '진짜 사랑' 받음을 느낀다.


아래 여자들이 남자친구와 대화할 때 진짜 감동을 하는 4가지 순간을 모아봤으니 참고하자.


"싫어 목소리 듣고 싶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남자친구'


자기 전 하는 대화는 특별한 대화가 아닌 서로의 소소한 일과를 나누는 것이다.


상대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하루가 완벽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남자친구의 달콤한 목소리를 들어야 꼭 잠이 온다는 여자들도 있다.


당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좋아할 여자친구를 위해 "목소리 듣고 싶었어"라는 고백을 해주자.


"오늘 엄청 예쁘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예쁘다는 칭찬을 좋아하지 않을 여자가 어디 있을까. 대부분의 여자가 갑작스러운 이 멘트를 속으로는 좋아할 테다.


물론 부끄러운 마음에 "갑자기 왜 그러냐"며 손사래를 칠 수는 있겠지만 속마음은 다르다.


영상 통화를 하면서 대화를 하다가 "오늘 너무 예쁘다"라고 말해보자. 밝게 웃음 짓는 여자친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데리러 갈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여자들은 "내가 데리러 갈까?"라는 말이 아닌 "내가 데리러 갈게"라는 말에 감동한다.


대답을 자신에게 넘기는 것이 아니라 딱 잘라서 데리러 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럴 때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힘들까 봐 괜찮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이미 출발했어"라고 말하면 여자친구는 속으로 엄청나게 좋아한다.


"나 꿈에서 자기랑 뽀뽀했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잠에서 깨자마자 연락해 너무 보고 싶었는지 꿈에 나왔다며 애교를 부려대는 남자친구를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꿈에 나와줘서 고맙다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남자친구를 보면 여자친구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남자친구의 사랑이 잘 느껴지는 말과 행동이라 여자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