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담기 주식회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워크맨'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알가공전문업체 '행복담기'가 코로나19 사태 및 지역사회 어려움 극복을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17일 행복담기는 대구 지역 시민을 위로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전하고자 대구 적십자사에 통 큰 기부를 했다.

기부 물품은 자사 제품 '동의훈제란' 8만 개와 간편식으로 총 1억 원 상당이다.

이날 업체 측이 기부한 물품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 무료 급식소 및 관련 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어려워진 취약계층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담기 주식회사

행복담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회사가 경제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과 현장에서 봉사 중인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달걀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된 훈제 달걀 제품은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해 의료진과 의료봉사자들은 물론 힘겨운 상황을 견디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담기 주식회사

행복담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달걀 한 끼 식사 대용 건강식품이 현장에서 고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행복담기는 지역사회의 상생 파트너로서 이웃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행복담기 주식회사

한편 행복담기는 1992년 대두식품을 모체로 출발한 30년 연혁의 알가공 전문 업체다. 

국내 최초 훈제 계란 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하며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 전에는 '하트하트 재단'을 통해 장애우분들과 저소득층 가정에게 계란을 기부한 사실이 다시금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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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의 제품인 동의훈제란, 동의반숙란, 일타쌍란, 메추리알쏙쏙, 훈숙이, 서장훈 반숙란 등은 유수의 가공란 제품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위생적인 품질관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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