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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맛VS매운맛"···'더 킹' 스틸컷서 미친 온도차로 여심 뒤흔든 우도환

배우 우도환이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스틸컷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인사이트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우도환이 새 드라마에서 설레는 '온도차'를 선보였다.


최근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대거 공개했다.


이민호, 김고은 등 대부분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뽐냈으나, 그중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은 건 우도환이었다.


작품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는 우도환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먼저 평범한 사회복무요원인 조은섭으로 분한 우도환은 캐주얼룩을 입고 훈훈한 대학생 오빠 같은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눈썹 아래까지 내려오는 앞머리와 덮수룩한 웨이브 헤어는 우도환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반면 또 다른 세계에서 대한제국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 역을 소화하는 우도환은 180도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그는 슈트를 쫙 빼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뽐냈다. 앞서 보여준 '멍뭉미' 가득한 자태와는 확 달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깐머리를 한 우도환은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넘치는 퇴폐미를 발산해 여심을 홀렸다.


해당 스틸컷을 접한 누리꾼은 "꼭 본방사수해야지", "우도환 순한맛, 매운맛 버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황제와 삶과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