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오늘도 추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전날(19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8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8천652명이 됐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94명이다.
질본은 확진자들의 동선 및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수도권과 대구·경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크게 늘어 개인위생에 더욱더 철저해야 한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1월 20일 중국인 여성이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신천지 교인인 31번 확진자가 발생하고 대구·경북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했다.
한편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을 방문하기보다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혹은 보건소로 연락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