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교육부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초중고교 온라인 개학을 검토 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19일 각종 매체에서는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4월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을 경우 최악의 사태에서는 온라인 개학까지 시도될 수 있다.
고교의 경우 특히 대입 일정이 맞물려 있어 휴업 연장이 어렵다. 온라인 개학은 이 같은 이유로 특단의 대안이 필요해 고심 끝에 나온 방안으로 보인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을 세 차례 연기한 바 있다.
현재 개학일은 4월 6일로 미뤄진 상태다.
만약 개학 연기가 현실화될 경우 학생들은 대학생들이 사이버 강의를 듣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출석하고 수업을 듣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