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코로나19 여파로 대만서 '자가 격리'하다가 건강한 상태로 입국한 쯔위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입국했다.


지난 18일 쯔위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채 침착하게 공항을 빠져나갔다.


19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쯔위는 현재 건강한 상태이며 계획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대만은 한국에 대한 국외 여행지 등급을 3단계로 격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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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만은 지난달 25일부터 한국에서 온 모든 사람은 대만 도착 즉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권고했다.


지난 3일 휴가를 위해 고향을 방문한 쯔위도 자가격리 대상자가 됐다.


대만 당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침에 따라 그는 고향 집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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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는 자가격리 기간을 일종의 휴식으로 생각하고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하면서 여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음식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7일과 8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콘서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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