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guinnessworldrecords /YouTube
자기 머리를 발로 '빨리' 차는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은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이색 대회에서 세계 기록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자기 머리를 발로 빨리 차는 대회로 이번에 나온 세계 기록은 1분에 134회였다. 1초에 2회 이상 자기 머리를 발로 찬 것이다.
기록을 세운 네팔 청년 푸스카(Puskar)은 허리와 머리를 잔뜩 숙이고 양쪽 발로 자신의 머리를 쳤고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SNS를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됐다.
푸스카는 인터뷰에서 "세계 기록 도전을 통해 시골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며 "조국의 명예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Via guinnessworldrecords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