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라스’ 은혁, ‘병문안, 이상형’ 언급에 당황

via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과거 열애설과 관련된 언급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15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시원, 이특, 희철, 동해, 예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게스트로 출연한 은혁을 "10년간 아이돌계 독보적 캐릭터를 차지하고 있다. '월드멸치', '잇몸 미남', '병문안'. 언젠가부터 괜히 있어 보이는 은혁"이라고 소개해 은혁을 당황하게 했다.

 

앞서 지난 2011년 은혁과 가수 아이유가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은 해당 사진에 대해 "은혁이 아이유 병문안을 가서 찍은 사진"이라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MC들의 짓궂은 장난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MC들이 슈퍼주니어의 이상형을 물으며 "은혁은 20대 초반의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여성을 좋아한다던데"라고 말하자 은혁은 "당연히 좋다"면서 "그런데 20대 중반의 귀여운 여성도, 20대 후반의 귀여운 여성도 좋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via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