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사재기' 논란에도 신곡 발표하자마자 '58위'까지 진입시킨 임재현

인사이트엔에스씨컴퍼니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음원 사재기 의심을 받는 가수 임재현이 신곡 발표 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오후 6시 임재현은 신곡 '비싼옷'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조금 취했어'를 발표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이다.


'비싼옷'은 "제일 비싼 밥, 제일 비싼 옷 한번 못해준 나를 용서할 수 있나요" 등 사랑하는 이에게 진심을 전하는 노래다.


인사이트18일 오전 1시 멜론 실시간차트 


음원 사이트 멜론 기준 '비싼옷'은 오후 7시에 99위로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비싼옷'의 순위는 차츰 상승하더니 차트 프리징 직전인 18일 새벽 1시 58위까지 올랐다.


그의 다른 곡 '조금 취했어',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도 각각 62위, 81위를 차지했다.


프리징이 끝난 오전 7시 이후에서도 임재현의 '비싼옷'은 차트 100위권 안에 진입하고 있는 상태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지난해 11월 임재현은 블락비 박경에게 사재기 의혹을 공개 저격당한 바 있다.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한 임재현은 박경을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그럼에도 일부 누리꾼은 지난해 멜론 연간차트에서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임재현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