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사랑을 지키고 우정을 맹세한 그 시절 영화 '아웃사이더' 스틸컷 공개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영화사 오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레트로 열풍과 함께 오는 봄 극장가를 찾아올 새로운 누아르 '아웃사이더'가 다음 달 2일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작은 골목에서 우연히 마주친 페이유옌(왕정)에게 첫눈에 반한 유하오(임백예)가 사랑을 지키고 모든 것을 걸어 우정을 맹세했던 청춘기를 그린 레트로 누아르 장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주인공인 페이유옌과 유하오 뿐만 아니라 어릴 적부터 유하오의 단짝 친구인 샨과 아치 그리고 홍두까지 학창시절은 물론 졸업 후의 모습까지 다양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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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영화사 오원


먼저, 다소곳이 버스에 앉아 음악을 듣는 페이유옌과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경찰서에서 걱정 말라는 눈빛과 미소를 보내고 있는 유하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악동 3인방은 학교의 방송실을 장악(?) 하고 홍두는 주저하는 페이유옌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데리고 간다.


이후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페이유옌과 유하오는 아주 가깝고 다정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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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영화사 오원


정통 누아르에서는 빠질 수 없는 오토바이에 심각한 표정으로 오른 두 주인공의 스틸이 눈길을 끌며 고교 졸업 후 나이트클럽에서 일하게 된 두 주인공과 친구들에게는 무슨 사건과 운명이 닥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