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3일(금)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0여명 집단 발생

인사이트드라이브 스루 현장 의료진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수도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 집단 감염자 발생 소식이 들려왔다.


18일 대구시는 이날 "요양병원 1곳서 확진자 60여 명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한사랑요양병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치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17일 오후 늦은 시간부터 무더기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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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은 아직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며,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해당 요양병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국내 발생자는 하루 2자릿수로 줄어드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시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6098명이었다. 진자 증가세는 6일 연속 두 자리 숫자를 기록했다.


이런 와중에 또다시 집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2차 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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