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함소원과 시어머니의 다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89회에서는 함소원과 시어머니의 일촉즉발 장면이 계속됐다.
이날 함소원과 시어머니는 집으로 놀러 온 이웃 아이들을 위해 '소원 어린이집'을 열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소원과 시어머니는 저글링과 구연동화를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딸기 간식도 챙겨주며 정성을 다했다.
이후 함소원이 집을 비우자 아이들은 지루해했고 시어머니는 물감을 넣은 물총을 만들어 아이들과 놀았다.
물감 때문에 집안은 온통 물감으로 물들어갔고 시어머니는 결국 난리 난 바닥을 열심히 닦았다. 하지만 그사이 함소원은 집으로 돌아와 난장판이 된 집을 보고 분노했다.
시어머니는 분노한 함소원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함소원의 화는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감정싸움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싸움이 계속되자 시어머니는 "내가 중국으로 돌아가면 된다"며 복귀를 선언했고 그러자 함소원은 시어머니가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중국행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스튜디오에서 함께 영상을 보던 함소원은 "저때 심정으론 며칠만이라도 떨어져 있고 싶었던 것"이라고 고백했고, 시어머니는 눈물을 보였다.
한편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