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신음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했다.
최근 에듀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에듀윌의 기부는 회사와 임직원이 매월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방식 사회 공헌 기부다. 그동안 소년보호협회, 아동자립지원, 장애인 취업 및 창업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이들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금으로 쓰인다.
에듀윌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이 성금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마스크·손소독제 구매는 물론 의료진 건강보조키트·자가격리자 생필품·식료품 지원 등에 쓰인다.
에듀윌 사회 공헌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들은 네이버 해피빈과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응원 댓글 참여 시 기부콩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에듀윌 박명규 대표는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봉사자들 그리고 자가격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면서 "힘겨운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전국 38개 직영학원을 전부 방역했으며, 현장 강의를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고 있다.
임직원의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것은 물론 재택근무 및 가족돌봄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전 직원에게 KF94 마스크를 1인당 10매씩 지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