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역시 늘고 있다.
바야흐로 1,000만 반려 인구 시대인 요즘, 많은 사람들이 내 가족인 강아지에게 온갖 정성을 쏟는다.
밥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댕댕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매일 산책도 시켜준다.
하지만 산책 후 견주들에게는 늘 고민이 뒤따른다. 더러워진 발을 씻기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
그런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강아지를 화장실에 데려가지 않고도 발을 손쉽게 씻기는 방법이 공개돼 견주들의 눈길을 끌었다.
많은 견주들을 주목하게 한 방법은 바로 강아지 발 깔끔하게 씻을 수 있는 세척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세척기에 물을 담은 뒤 꼬질꼬질해진 강아지의 발을 넣고 손잡이 부분을 누르면 끝이다.
반자동식의 손잡이를 누르면 안에 있는 모터가 세척용 미세모를 움직여 발바닥 구석구석은 물론 발바닥 털 사이사이 더러움까지 말끔하게 씻겨준다.
실리콘 재질이라 사랑하는 강아지가 아파하지 않으며, 씻기는 시간은 10여 초 안팎으로 1분 안에 강아지의 발을 모두 씻길 수 있다.
실제로 해당 제품을 사용해본 견주들은 "진짜 편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종의 애견 발을 상쾌하게 만들어 줄 발 세척기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견주에게 효자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