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집 안에서 물감 넣은 '물총싸움' 한 시어머니 보고 리얼 화난 함소원

인사이트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인사이트] 권길여 기 자 = 배우 함소원, 진화 부부가 예상치 못한 '고부갈등'을 맞닥뜨리게 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89회에서는 함소원과 시어머니의 갈등이 폭발하는 일촉즉발 현장이 전파를 탄다.


함소원과 시어머니는 놀러 온 이웃 아이들로 인해 급작스럽게 '소원 어린이집'을 열었다.


두 사람의 불타는 교육열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아이들에게 외면받아 허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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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함소원이 미팅을 위해 외출하면서 두 사람의 문제가 시작됐다.


시어머니 혼자 이웃집 아이들까지 돌봐야 됐고, 시어머니는 독박 육아를 재밌게 하기 위해 물총놀이를 고안해 냈다.


시어머니는 물총에 물감을 넣어 아이들을 신나게 해줬지만, 안타깝게도 집은 점점 쑥대밭으로 변해갔다.


귀가한 함소원은 엉망이 된 집 꼴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진화에게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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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부부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사건의 주역인 시어머니는 "폐만 끼치니 내가 중국으로 돌아갈게"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욱한 마음에 실제로 시어머니의 중국행 비행기 티켓을 발권해 버려 파국을 예고했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영상을 확인한 시어머니는 서러움에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함소원, 진화네 가족은 '아내의 맛' 어느 가족보다 드라마틱 한 삶을 사는 가족"이라며 "흥도, 싸움도, 화해도 화끈한 '함진 패밀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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