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찐'으로 삐치고 태클 걸어 강원도 투어 뒤집어 놓은 미운 46살 '더 짠내투어' 김준호 (영상)

인사이트tvN '더 짠내투어'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강원도 투어 중 '미운 46살'의 모습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 김준호는 래퍼 딘딘과 개그맨 이용진이 설계한 강원도 당일치기 투어를 떠났다.


딘딘의 안내에 따라 가성비를 자랑하는 장칼국수집에 들어선 김준호는 모두의 극찬 속에서도 "아침에도 면, 점심에도 면이네?"라며 '태클 걸기'에 시동을 걸었다.


인사이트tvN '더 짠내투어'


또한 김준호는 "라면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칼국수 먹으니까 이빨이 빠지는 것 같다"며 극심한 온도 차이의 음식 구성을 타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나아가 닭강정도 먹고 싶다는 멤버들의 원성에 "내가 설계했으면 이미 닭강정을 사러 나갔다"며 쐐기를 박아 결국 딘딘이 닭강정을 사오게 만들었다.


하지만 닭강정을 먹은 김준호는 "닭강정은 또 차갑다. 이가 네 개 빠졌다. 뜨거운 거, 차가운 거, 뜨거운 거, 차가운 거"라며 '뜨찬뜨찬' 태클과 함께 모두를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


인사이트tvN '더 짠내투어'


마지막으로 '갓성비'를 자랑하는 한우 노포집을 방문한 김준호는 폭풍 같은 먹성을 자랑하던 도중 "뭔가 허전하다"며 공깃밥을 추가 주문했다.


하지만 박명수를 비롯한 멤버들이 반대하자 이에 진심으로 삐친 표정과 함께 "나 밥 안 먹겠다"며 '미운 7살'이 아닌 '미운 46살'의 투정으로 시청자들까지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는 23일부터 당분간 휴식기를 가진다.


tvN '더 짠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