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영화 '토르'서 헤임달 연기했던 이드리스 엘바, '코로나19 확진' 받았다

인사이트영화 '토르: 천둥의 신'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마블 영화 최고의 조연 캐릭터 '헤임달'을 맡은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이드리스 엘바는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내 사브리나 도레와 함께 있는 이드리스 엘바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늘 아침,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Twitter 'idriselba'


아무런 증상을 겪지 못했다는 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 이후 격리됐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이드리스 엘바는 코로나19 타격을 받는 시민을 향해 "심각한 상황이다. 지인과 거리를 두고 손 씻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상 속에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길 바란다. 패닉에 빠지지 말자"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누리꾼은 "헐 빨리 낫길", "진짜 심각하구나", "빠르게 쾌유하길"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이드리스 엘바는 영국 출신의 배우 겸 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마블 영화 중 '토르'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헤임달 역을 맡으며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인사이트Twitter 'idrise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