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누적 확진자 8320명···어제(16일) 하루 동안 84명 추가 발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명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에 따르면 전날(16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84명 추가로 발생했다. 대구에서 32명, 경기에서 31명, 서울에서 12명 등이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8,32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추가돼 0시 기준 81명이며 격리 해제는 264명 추가돼 1,401명을 기록했다. 


질본과 각 지자체들은 역학조사를 통해 새로 확인된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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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을 기준으로 국내 일일 발생 확진자 수는 100명 이하로 감소했다. 


하지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 전파 위험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구로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137명으로 늘었으며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에서도 교인 47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의 위생 관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더욱 중요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코로나19의 공포는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유럽의 상황이 심각하다. 


1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이탈리아는 전날보다 3,590명의 확진자가 새로 늘었으며, 스페인은 2천 명이 증가했다. 


독일과 프랑스도 1천 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며 그야말로 위기에 놓였다. 


16일 오전 9시 코로나19는 전 세계 147개국에서 발생했으며 총 확진 환자는 16만 4,532명, 사망자는 6,4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