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틱톡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틱톡이 진행 중인 'TikTok for G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콘텐츠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배움과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수업은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2학기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은 한예종 학사 및 석사 학생들이다.
수강생들에게는 숏폼 비디오 플랫폼 및 콘텐츠에 대한 교육과 함께, 틱톡을 이용해 1분 남짓의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가 주기적으로 기획되어 왔으며, 특히 이병헌 감독과 함께 올해 초 진행했던 '극한반전 챌린지'를 통해 젊은 영상 학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