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역대 등장인물 총집합해 전 세계에서 '1100억원' 쓸어 담은 원피스 극장판

인사이트mantanweb, 원피스 제작위원회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일본의 국민 만화로 자리 잡은 '원피스'가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원피스 공식 유튜브 채널은 원피스의 극장판 최신작 '원피스 스탬피드'의 전 세계 흥행 수입이 100억 엔(한화 약 1,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작인 원피스 필름 골드의 흥행 수익 52억 엔(한화 591억 원)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원피스 스탬피드는 원피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많은 제작진이 상당히 큰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ONE PIECE公式YouTubeチャンネル'


원피스 스탬피드는 전 세계 56개국 이상에서 상영됐다.


원피스 극장판은 지난해 8월 9일 일본 현지에서 최초로 개봉했다.


일본 국내에서도 큰 수익을 올렸지만 중국과 북미 대륙에서 크게 흥행하면서 많은 수익을 거뒀다.


한국에서는 지난 2월 13일에 개봉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원미디어


이번 작품은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내용으로 전개됐다. 해적 세계 최고의 축제 '해적 박람회'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다.


세계관 속 모든 해적이 모이는 해적 박람회가 메인 테마인 만큼 수많은 등장인물이 출연한다.


원피스 애니메이션을 주름잡는 주인공 밀짚모자 해적단을 비롯해 칠무해, 최악의 세대, 해군, 혁명군까지 시리즈 속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한 번쯤은 등장한다.


원피스 측은 흥행 수입 100억 원 돌파 소식과 함께 블루레이와 DVD가 오는 18일에 발매된다고 알렸다.


인사이트YouTube 'ONE PIECE公式YouTubeチャンネ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