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미모의 승무원 아내와 '귀염뽀짝' 리리남매 공개하며 국대급 '사랑꾼' 모습 보인 김영권

인사이트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축구선수 김영권과 승무원 박세진 부부가 달달한 애정을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스페셜 가족으로 합류한 김영권, 박세진 부부와 딸 리아, 아들 리현 남매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그려졌다.


필드 위에서 늘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보이던 김영권이 가족 앞에서는 다정한 '사랑꾼' 아빠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인사이트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김영권은 시도 때도 없이 아내 박세진에게 진한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아내가 승무원이었는데 제가 그 비행기를 타게 됐다. 찾아봤더니 제 지인의 친구였다. 그래서 소개로 만났다"고 말했다.


인사이트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생을 의젓하게 잘 챙기면서도 아빠 앞에서는 애교 만점이 되는 딸 리아와 누나만 졸졸 따라다니면서도 아빠랑 놀 때는 깜찍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아들 리현이의 모습이 저절로 미소 짓게 했다.


전지훈련에서 한 달 만에 집에 돌아온 김영권은 이벤트를 준비한 아내와 리리남매에게 8번의 뽀뽀를 쏟아부으며 '뽀영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인사이트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족들을 볼 때마다 자동으로 입술이 먼저 나가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뽀뽀 세례와 함께 그는 아내에게 "여보 못 봐서 살 빠졌다", "애들 없을 때 진하게 뽀뽀 한 번 해볼까", "내일까지 계속 붙어있자" 등 달달한 말들로 애정을 과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김영권은 지난 2014년 12월에 박세진과 연애하며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