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둘째 유산 됐다"며 수척해진 모습으로 '아픔' 고백한 이지혜

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세대 아이돌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둘째를 유산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영상을 게재하며 둘째와 이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병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누워 있는 이지혜의 수척해진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지혜는 "죄송스러운 말을 전하게 됐다. 정말 좋은 소식으로 알려드리고 싶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는 "검사를 몇 번 했는데 아기가 심장이 뛰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또 이렇게 작별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라며 "이런 사실을 알린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편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구독해 주는 여러분이 정말 건강하게 잘 낳으라고 응원, 축하해 줬던 거 감사드렸는데 마음이 편하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난 괜찮다. 빨리 회복해 다음에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라며 애써 걱정하는 팬들을 위로했다.


이지혜는 지날 달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알린 바 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이지혜를 걱정하고 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 2018년 12월 첫째 딸 태리 양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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