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음대 전설의 아델' 문세영이 소름 돋는 가창력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7'에서는 가수들조차 놀라게 만든 미스터리 싱어가 출연했다.
립싱크 추리로 노사연과 노사봉은 '음대 전설의 아델' 4번 참가자를 음치로 선정했고 그가 부르는 아델의 'When We Were Young'이 준비됐다.
노래를 하기 전 한참을 머뭇거리던 그는 첫 소절이 흘러나오자마자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호소력 있는 노래를 시작했다.
소름 돋는 그의 목소리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숨죽였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가창력을 뽐내며 그는 순식간에 무대를 자신의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그의 정체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문세영으로 밝혀졌다.
진주에서 음악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문세영은 초등학교 때부터 이 목소리였어서 콤플렉스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게 매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며 문세영은 자신만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름 돋는 허스키 보이스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문세영의 무대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