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당신은 나한테 천벌받아야지"···시한부 6개월 선고받은 유재명에 분노한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췌장암 판정을 받은 유재명에 경고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약 4년 후 IC라는 기업명으로 크게 성장해 업계 2위까지 치고 올라간 '단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여전히 1위는 장가라고 외치며 쉬지 않고 일을 했다. 그 사이 장가 후계자가 된 장근수(김동희 분)도 해외 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장근수는 임원진과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400억 규모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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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


반면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은 건강 악화로 아들 앞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장대희는 췌장암을 선고받았고, 6개월 정도 밖에 살지 못하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얼마 후 박새로이는 이호진(이다윗 분)으로부터 장대희가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장가 그리고 장대희 회장의 몰락을 위해 달려왔던 박새로이는 곧바로 장대희에게 전화를 걸어 "저는 당신이 이렇게 쉽게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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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천벌? 누구 마음대로. 당신은 나한테 벌받아야지. 아직 죽지 마. 조만간 뵙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장대희는 "오래 못 기다린다. 서둘러 오너라"라고 맞받아치며 두 사람의 끝나지 않은 대립을 예고했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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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