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신간 '센 세대, 낀 세대, 신세대 3세대 전쟁과 평화'는 세대 간의 갈등이 위기가 될지 기회가 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화합과 평화로 향하는 혜안을 제시하는 도서다.
'센 세대'로 통칭되는 '베이비부머'세대는 최선의 노력과 그에 합당하는 만족스런 성취를 기대하며 살아왔다. 반면 기성세대와의 차별화와 개인의 성취에 가치를 둔 'X세대'인 '낀 세대'는 기존의 틀을 바꾸어가며 혁신을 이뤄갔다.
새롭게 등장한 '신세대'의 모습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개인의 성취보다 개인의 '자아'가 중요해진 것이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그들의 삶은 성취를 위한 목표보다는 스스로에 대한 고찰이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도서 ‘센 세대, 낀 세대, 신세대 3세대 전쟁과 평화’는 이렇게 '역사적'인 인과성과 개연성으로 이어진 3세대의 입장의 차이와 그 이면에 감춰진 통찰을 끄집어낸다.
책을 출간한 도서출판 쌤앤파커스 관계자는 저자가 밝힌 출간 의도에 의견을 더해 이전의 '세대론' 분석의 책들과는 차별화된 통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