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코로나19 퍼트린 중국에 열받아 "F*** China" 디스랩 쏟아낸 카디비

인사이트Instagram 'iamcardib'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미국 여성 래퍼 카디비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국까지 퍼지자 디스랩을 선보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카디비는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리며 코로나19와 관련된 발언과 랩을 했다.


란제리를 입고 있는 카디비는 "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뭔지 잘 모른다. 중국 우한에서 어떻게 들어온 건지도 모르겠다. 난 좀 무섭다. 패닉 상태다"라며 미국 정부를 향해 욕이 섞인 랩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이게 농담이라고 생각하겠지? 계속 연주해. 난 겁에 질렸다"라며 "난 음식을 비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amcardib'


카디비는 코로나19의 발상지인 중국에도 "M***** F****** China"(X 먹어라 중국)라고 직설적인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피해를 입은 많은 이들은 카디비의 랩에 "소신발언이다", "역시 래퍼다"라며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나친 욕설에 불편함을 표하는 이도 몇몇 있었다.


한편, 미국은 뉴욕주에서 50명 이상 감염시킨 '슈퍼 전파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확진자 1000명을 돌파했다.


미국의 유명한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톰 행크스 역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Instagram 'iamcard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