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톰 행크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톰 행크스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톰 행크스와 함께 그의 아내 리타 윌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리타와 난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함을 느꼈고 몸도 조금 아팠다. 리타는 오한을 좀 느꼈고 약간의 열도 있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양성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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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들은 안전을 위해 격리됐다.


두 사람은 현재 엘비스 프레슬리 영화 사전 제작을 위해 호주에 머물고 있다.


영화사 측은 "두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호주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직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확인,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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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는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포레스트 검프' 등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다.


영화 '토이스토리' 시리즈에서 그는 우디 목소리를 맡고 있기도 하다.


동갑내기 아내 리타 윌슨과는 지난 1988년 결혼했다.


인사이트영화 '더 서치'